협회, 자조금, 5월 한 달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한우 숯불구이 직거래 행사가 열린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과 함께 온가족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생산자 주도의 직거래 할인 판매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5월 4일부터 6일 까지는 강원,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에서 5월 11~13일에는 충북, 5월 26~28일 경기까지 한 달 내내 숯불구이축제가 펼쳐진다. 서울과 경남은 장소섭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협회는 최대한 장소와 일정을 조율하는 한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6320원, 1+등급은 7060원, 1++등급은 8080원에 먹을 수 있다. 소비자는 현장에서 고기를 구입해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현장에서 숯불에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국거리 및 정육은 1등급 100g에 2990원, 1+등급 3090원, 1++ 32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소비를 확대하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생산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고마운 분들과 더불어 맛있는 한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5.4~6 강원권 원주축협본점 야외주차장 ◇5.4~6 전북권 정읍한우육종협동조합 바베큐장 ◇5.4~6 광주·전남권 나주시 영산강체육공원 ◇5.4~6 대구·경북권 영주시 서천둔치(선비촌문화축제 개막행사장) ◇5.11~13 충북권 농협충북유통 주차장 ◇5.26~28 경기권 화성시 전곡항일대(화성시뱃놀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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