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과학기술·생산·유가공소비 3개 부문

낙농진흥회가 제9회 한국낙농대상 후보자를 추천 접수 받는다. 올해는 낙농과학기술, 낙농생산, 유가공·소비 3개 부문의 낙농대상 수상자들에게 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낙농진흥회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우편 등을 통해 낙농과학기술, 낙농생산, 유가공·소비 부문별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상부문별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하순에 낙농진흥회 총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0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은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심사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3개 시상부문별로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심사위원회는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평가점수가 상위 2명을 최종 후보자로 낙농진흥회 총회에 추천한다.

다만, 특정 시상부문에 60점 이상을 얻은 후보자가 없는 경우에는 해당 시상부문은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심사과정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낙농진흥회를 비롯한 회원단체 등의 이해관계자는 심사위원회 참여를 배제할 계획이라며 운영요강을 대폭 개선으로 훌륭한 인품과 자질을 갖춘 인물이 한국낙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9회 한국낙농대상에 대한 세부내용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제 9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은 오는 6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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