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방역팀 운영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이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용인축협은 방역요원, 수의사, 지원인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방역 비상팀을 꾸려 용인시 관내 축산농가를 비롯해 축산관련 시설 및 해당지역 인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축협은 방역차량 총 9대와 소독약 약 500kg을 구비하고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용인시의 축산농가 현황은 소 415농가에 약 1만4000마리, 돼지 190농가에 약 20만 마리, 가금류 96농가에 약 3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용인축협 관계자는 “용인시로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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