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답이다 슬로건... 2년 연속 쾌거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4일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전국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수상을 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그동안 ‘현장이 답이다’는 슬로건으로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한 조합의 운영과 조합원 및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극대화하여 각 부문의 사업이 크게 신장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는 전 직원의 조합원 전담제를 실시하여 조합원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애로 사항을 공유하면서 이를 조합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평잔이 3715억2500만 원을 달성했고 상호금융대출금이 3206억3100만 원으로 예대비율이 87%에 달하며 클린뱅크를 인증 받고 있다. 경제 사업은 1500억5900만 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 판매 사업이 860억1600만 원을 달성해 판매조합으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조합 설립이래 최대인 24억1300만 원을 시현하여 자기자본의 건전화를 촉진시켰다.

시상식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2017년 전국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 달성이라는 목표아래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쉼 없이 노력해 주신 점 가슴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조합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환원사업, 문화사업 등의 확대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전주김제완주축협으로 거듭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외에도 지난해 전국축산육성 대상 2위, 전국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대상과 3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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