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일환 상반기 전국 60호 농가에
1만6000여그루 이미 식재
하반기엔 9000그루 추가

 

농협 축산경제는 「2018년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위한 나무울타리 조성사업’을 확대·실천해 나가고 있다.

매년 4월 식목의 달을 맞아 2년째 지속되는 나무울타리 조성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축산업 이미지와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60호 농가에 1만6000그루를 축사 주변에 심어 축사경관 개선, 방취 및 통풍을 유도하고, 코와 눈으로 느끼는 냄새를 줄일 계획이다.

올해 공급하는 수종은 측백, 편백, 사철나무 등으로 주로 악취저감에 효과 있는 상록 침엽수 종이다.

하반기에도 40호 농가를 대상으로 9000그루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177호 농가에 총 3만2500그루가 농장 주변에 식재되어 경관 조성은 물론 냄새 방지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전망이다.

축산경제는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해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로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며 “축산농장 주변의 경관개선, 축산냄새 저감 등 축산냄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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