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급 현지시장 연착륙

 

동양물산의 19마력 트랙터 ‘EMAX-S’가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9마력 트랙터는 올해부터 본격 미국 수출을 시작한 이래 상반기에만 2000여 대의 주문이 접수되는 등 연간 4000대 이상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져 귀추가 주목된다.

‘TYM’라는 브랜드로도 동시 수출되고 있는 19마력 트랙터는 저소음·저진동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특히 여성과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사용되는 만큼 디자인과 안전성,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해 19마력대의 트랙터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 업체가 독점 점유하고 있는 20마력 이하급 소형시장에 후발주자로 참여해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는 동양물산이 품질과 성능,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결과로 보여진다”면서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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