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수군 지부와

 

우성사료가 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 장수군지부와 사료공동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우성사료는 지난달 22일 전북 장수군 소재 나봄리조트에서 한우농가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원·장수 두 지부와 사료공동구매 체결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원지부와 장수지부는 이날 우성사료와의 계약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한우 성장 단계에 맞는 사료급여 체계 마련, 번식률 향상, 고급육 생산기술 관리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지부와 장수지부는 한우사육에 대한 어려운 사회 환경 여건 속에서도 지부의 발전을 위해, 이번 사료공동구매 체결을 토대로 각종 기자재 등에 대한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우협회 안길찬 남원지부장은 사료공동구매 사업에 대한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장수지부와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또 두 지부는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우성사료 기술개발연구소 김민국 박사는 “우량송아지는 육량(도체중)과 육질(섬세 마블링) 향상의 기본이 되고, 농가의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를 위해 번식우의 체계적인 영양 및 사양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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