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 다짐

 

고문삼 한국 4-H본부 35대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4-H본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4-H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국민과 함께하는 4-H, 지역과 함께하는 4-H, 세계와 함께하는 4-H운동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고문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4-H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홍기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고“한국4-H본부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중앙이 조화를 이루는 4-H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한국4-H본부가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4-H운동이 국민과 함께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문삼 회장은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1973년 4-H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서귀포시4-H연합회장,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을 거쳐 최근 3년간 한국4-H본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4-H 발전을 위해 평생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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