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에 5000만원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은 지난 22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각모 동방 회장은 “새로 건립되는 한돈혁신센터가 ICT 스마트팜의 표준모델을 제시해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방은 FMD 재발을 막기 위해 농가에 효과적인 백신 보급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최근 PED 등 악성질병 발생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질병백신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업계의 선두주자인 동방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기탁한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방은 지난 1977년 창사 이래 4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우수 동물용 의약품 생산과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오고 있는 동물약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현재 농가에서 사용 중인 O형 단가 러시아 구제역백신(아리아백) 이외에도 최근 러시아산 A+O 2가 백신인 러시아 아리아백 플러스를 상시백신으로 정부로부터 허가받고, 곧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방이 ECO Animal Health사(영국)와 기술제휴로 제조·판매하고 있는 돼지 호흡기 질병치료제 ‘베일로신50’은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에 대해 뛰어난 항균력을 갖고 있어 마이코플라스마와 관련된 PRRS, PRDC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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