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서 압도적 지지 얻어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에 이양중 씨<사진>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치러진 속초양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1번 이양중 후보는 투표인(명부) 1535명(조합원수 1544) 중 총 865표를 획득해 222표를 얻은 기호2번 윤영규 후보(전 속초양양축협 이사)를 큰 차이로 앞서 신임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양중 당선자는 1982년 축협에 입사해 속초양양축협 전무(2017년 12월 31일 퇴사)까지 35년간 축협에 몸담아 온 정통 축협맨이다.

재임 기간 중 황소상(축협중앙회장), 우수경영자상(농협중앙회장), 농림식품부장관상(현 농축산부)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양중 당선자는 “원칙에 의한 정도경영으로 자립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조합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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