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위한 조합’ 정립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임실군 읍·면지역 조합원 1000여명과 좌담회를 개최하고 조합의 현안사항 및 축산업의 발전에 대해 기탄없이 대화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조합은 2017년 축협 전체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 조합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무(미)허가축사 적법화 해결방안 모색, 소규모 농가 축사소독 1만3288회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하계 연막소독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366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 조합장은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이 11억1100만원으로 조합원에게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고 나머지 금액은 올해 사업을 위해 적립했다”며 “이는 전이용을 통한 조합원이 임실축협을 믿고 신뢰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좌담회에서는 대의원 선출에 따른 자격기준 등을 설명하는 한편, 조합 사업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완급을 가려가며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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