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농장, 한우 마리당 137만원 추가 수익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여울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울농장의 우수 성적을 소개하고 그 비결을 공유했다.

여울농장 이광진 대표는 성공적인 2세 경영인으로 현재 일괄로 500두를 사육 중이다. 2017년 한해 동안 거세우 93두 출하, 1++등급 58%, 도체중 467kg, 암소(미경산) 62두, 출하 1++등급 48%, 도체중 386kg으로 남다른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육질·육량·도체중 모두 최고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인호 PM은 “육질등급 간의 가격차이가 점차 커지고 있어 앞으로 한우산업은 1++등급의 비율을 높여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영곤 지역부장은 “여울농장의 우수한 성적은 기본관리와 열정 그리고 팜스코 제품의 뒷받침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하모니”라고 밝혔다.

여울농장 이광진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최고의 한우를 만들어 최고의 대우를 받는 한우인으로 함께 꿈을 키워나가자”라고 말했다.

최훈아 사업부장은 인사말에서 “출발선은 동일하며 주어진 여건 또한 비슷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결과는 913만원(여울농장)과 776만원(전국 평균)이라는 엄청난 차이로 다가온다”며 “우리는 최고를 향해 항상 사장님들과 함께 노력하고 최고의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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