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 복지시설에 한돈 기탁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최근 관내 서천군 마서면 소재 금매복지원을 비롯 성도원, 에벤에셀모자원 등 복지시설 3개소에 한돈 300만원 상당을 기탁,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노박래 서천군수와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박근춘 서천축협 조합장 등은 3개 복지시설 가운데 금매복지원(원장 정용, 수용인원 59명) 구내식당을 방문, 점심을 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한돈 수육을 나눠주는 급식봉사를 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복지시설에 기탁된 한돈은 한돈농가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조성된 자조금으로 충당됐다.

조소행 본부장은 “나눔행사에 제공되는 돼지고기는 우리 지역 축산농가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것으로 수입고기와는 차별되는 맛과 안전성을 지니고 있다”며 우리 한돈의 애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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