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장에 박수영 예천축협 조합장 선출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5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여영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 이부영 농협사료경북지사장, 김종윤 농협사료울산지사장, 이동환 농협사료경주공장장, 정은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 강희석 농협티엠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외준 협의회장(포항축협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협의회장 선출에 단일 후보로 나선 박수영 예천축협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또한 대의원으로 남부권에 경산·청도축협, 중부권에 군위·경주축협, 북부권에 안동·상주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협의회 총무에는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이 임영됐다.

이어진 참품한우 정기 이사회에서는 전재검 참품한우 전무가 지난해 결산보고를 했다. 지난해 참품한우는 1억1300여만원의 흑자를 시현했다.

한편 1949년생인 신임 박수영 협의회장은 3선 조합장이다. 박수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현안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중책을 맞게 돼 어깨가 무겁다. 이럴 때 일수록 축협과 축산인들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회원조합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조합간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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