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향상 진동·소음 줄여
안전 주행 다목적 운반차

 

대동공업이 주행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2450’을 출시했다.

‘메크론2450’은 ‘메크론2230’의 후속모델로 출력과 최고 속도는 높이고 진동과 소음은 낮춰 좀 더 빠르면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은 24마력, 최고 속도는 50km/h로 높인 반면, 진동과 소음은 각각 0.9m/s2, 83.5Db(A)로 낮춤과 동시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야외환경에서 사용하는 제품답게 안전성을 극대화 것도 강점이다. 바닥 접지력과 충격흡수력이 우수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파워스티어링을 채택하는 한편, 브레이크 성능을 높여 제동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차동기어잠금장치를 적용해 진흙길이나 웅덩이 등에 차량이 빠졌을 경우에도 안정적인 탈출이 가능한데다, 전복 등 예상치 못한 사고시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운전자 보호시스템(ROPS)의 강도도 최대화했다. 최대 500kg의 화물적재가 가능하며, 제설용 스노우 블레이드·방제용 분무기 등의 작업기를 연결해 작업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김창우 마케팅팀장은 “다목적 운반차는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고 화물운반과 작업까지 가능해 선진국에선 널리 상용화됐다”며 “메크론 시리즈로 산업단지, 레저시설, 군부대, 농촌 등 다양한 분야를 개척해 시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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