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사업전이용과 협동 단결이 비결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한 2017년도 축산육성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산육성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축협의 판매역량 강화 및 계통 간 상생에 앞장서는 선도 축협을 발굴하여 그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서 경제사업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년 우수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창수 조합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통합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1~2대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조합의 여건이 어려움에도 경영능력을 발휘해 경영정상화와 선도 조합으로 성장시켰다. 또 지난 2015년 5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발 빠르게 조합의 성장을 진두지휘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축산육성 대상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활발한 조합사업 전 이용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고 말하고 “지난해 쉼 없이 노력해준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이 공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7년 축산육성대상 이외에 전국축협 도시형종합업적평가 3위, 클린뱅크 인증,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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