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사업 활성화”

서경양돈농협이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의 순익을 시현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70억9600만원으로 목표 보다 2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달 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사업실적은 총 2조7170억원으로 목표대비 108%, 전년대비 33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은 13.9%를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70억9600만원으로 당초 목표 30억2400만원 대비 234.7%, 전년 대비 1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경양돈농협은 조합 출자배당 6억5000만원, 이용고배당 15억 등 총 21억50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현금 배당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정배 조합장은 “조합원 가입확대와 출자금 증대는 올해에도 가장 중요한 현안중 하나”라면서 조합의 지속 성장을 위해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및 적극적인 출자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이종구 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김기슬 기자

 

한국양토양록농협 “복지조합 도약”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지난달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양토양록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8% 성장한 10억11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신용사업 부문의 2월 현재 예수금은 3700억원과 대출금 3100억원.

특히 신용사업의 경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말에는 예수금 4000억원, 대출금은 3500억원 이상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경제사업 부문은 지난해 수매한 녹용 14만냥 중 12만냥을 판매했다. 나머지 2만냥은 올해 녹용 수매 전 전량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양토사업의 경우 소비자의 인식부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토끼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안현구 조합장은 “올해 우리조합이 ‘경영활성화를 통한 복지조합 도약의 해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슬 기자 kimkija@chukkyung.co.kr

 

서울축협 “본점 부지 복합건물로”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지난달 1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서울축협은 지난해 운용수익 극대화를 통해 사업목표를 초과한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의 경우 마트사업 매출은 183억원으로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판매사업 매출은 단체급식 거래처가 서울시내 90개 학교로 확대됨에 따라 전년보다 7% 성장한 67억원을 달성했다. 사료판매는 20만4000톤을 달성했으며, 개별컨설팅 실시 등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신용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3580억원의 예수금을 조달하는 한편, 전사적인 신용카드 신규발급 추진으로 농협카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올해는 70억원의 손익을 목표로 정하고 전 직원이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축협은 본점 부지를 활용한 임대수익 극대화를 위해 복합건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슬 기자

 

광주지구축협 “화합·단결 시급한 때”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은 지난달 7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상임이사에 전선재 현상임이사를, 사외이사에는 정규성 축산유통연구소장을 재선출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4400억원, 대출금 3500억여원의 사업량을 달성했다. 충당금은 11억9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고 8억1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민경욱 조합장은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조합의 사업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민 조합장은 또 “전국의 축산단체장과 축협조합장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산인 모두가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8억12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3억5200만원의 출자배당과 90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4억4300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박정완 기자

 

안양축협 “최고의 조합 만들 것”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달 13일 안양시 포시즌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 사업결산(안)을 의결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양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지원사업비에 집중해 지원했다. 총 지원 규모는 29억2400만원.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진합태산(塵合泰山: 티끌모아 태산)의 의미처럼 안양축협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안양축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조합원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과 같은 안양축협이 될 수 있다”며 “조합원들과 고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2조3400여만원의 사업량으로 33억2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20억5700여만원을 배당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비상임 이사 선거를 통해 박성준·강연도·한상춘·김영국·박상용·김기형·이재봉·신상철·황영석 씨를 선출했다. 박정완 기자

 

김포축협 “위기극복 역량 집중”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달 23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제36기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의결된 지난해 사업결산(안)에 따르면 신용사업 예수금(평잔)이 2367억1600만원으로 전년대비 5.84%,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1799억8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7.97% 각각 성장했다. 경제사업은 총사업량이 305억6100만원으로 전년대비 8.2% 성장을 이뤘다.

당기순이익 9억1000만원을 실현한 김포축협은 신용대손충당금(잔액) 31억1900만원(109.08%), 일반대손충당금(잔액) 1억3700만원(281.4%), 일반퇴직급여충당금(잔액) 14억7800만원(105.2%)을 각각 적립했다.

김포축협은 또한 지난해 조합원 실익·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6억7000만원을 집행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조합은 축산농가와 조합원의 역량을 모아 어떠한 시련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더욱 건실한 조합 만들기에 임직원 모두가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완 기자

 

횡성축협 “내실화·수출국 확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달 8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당기순이익 15억700만원 등의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심의·의결 했다.

횡성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이 전년대비 32억3900만원 증가한 762억5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6억4100만원 증가한 743억4400만원, 보험료 40억3400만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경제사업은 비선호 부위에 대한 육가공품을 개발, 생산하는 등 판매 증진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전년대비 28억9600만원이 감소한 1157억5000만원의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횡성축협한우를 홍콩과 캄보디아에 수출해 45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특히 캄보디아 수출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상대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사료되지만 임직원 일동은 내실화를 이루고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청 기자

 

원주축협 “신규사업 정착 초점”

원주축협(조합장 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8일 제6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원주축협은 지난해 다양한 손익 구조 기반 확보에 비중을 두고 목표를 관리한 결과 신용사업 예수금(잔액)이 전년대비 13.7% 성장한 292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9.8% 증가한 2343억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총 사업량이 714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당기 손익은 전년대비 2억원이 개선돼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원주축협은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전년대비 3억원이 증가한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하나로마트와 혁신도시에 입점한 신규 점포(혁신지점)의 건실한 성장을 보이는 등 조합의 전체적인 손익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돼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 임직원들은 신규 사업 정착과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희청 기자

 

홍천축협 “실익사업 지속 확대”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달 14일 제5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홍천축협의 2017년도 사업결산(안)에 따르면 신용사업 예수금(평잔)은 전년대비 8.7% 성장한 1691억62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6.3% 증가한 1258억8200만원, 보험료는 54억1800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9% 성장한 720억97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홍천축협은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당기순이익 10억6900만원을 실현했다. 축산지원사업으로는 특히 홍천한우의 품종개량 및 번식·비육 사양관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관내 농가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낙농농가들의 협조를 통해 집유된 초유를 7월부터 한우농가에게 무상 공급하는 초유은행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임홍원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홍천축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희청 기자

 

홍성축협 “지속적인 흑자 경영”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해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양축가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의 내실 있는 업무추진에 힘입어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시현, 자립경영 기반을 견고히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8일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의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사업에서 457억3600만원(평잔순증분, 예수금 잔액기준 2343억원) △경제사업에서 1223억원 △공제사업에서 60억7500만원 등 모두 1741억2000만원을 거양, 8억48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3.6%(3억6300만원)와 이용고배당 1억9200만원 등 모두 5억55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적립된 사업준비금 2억2300만원을 더 할 경우 배당규모는 무려 7억7800만원인 셈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이기승 상임이사의 재 선임과비상임이사의 선출이 있었으며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한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윤한수 씨 등 조합원 30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한경우 기자

 

예산축협 “조합 발전 초석 다져”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지난 달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1012억7500만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 의결에 이어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한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조합원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조합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985억5000만원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의 경우 954억원(잔액기준), 대출금(상호금융)은 711억원△공제 33억7100만원 등을 거양하면서 6억1500여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출자배당 2.5%(1억2131만원)와 이용고배당으로 1억9410만 원 등 모두 3억154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이는 조합원에게 적립되는 사업준비금 1억6660만원과 합하면 배당규모는 모두 4억8200만원인 셈이다.

한편 조합은 총회에서 지난해 조합발전에 헌신해 온 △정순철 △이건중 △김용태 △이효범 △윤대근 △윤광종 △이상준 △박정만 조합원 등과 직원이 조합장과 안산연합사료 및 미래부사료 등의 대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경우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 “균형 성장 유지”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해 사육여건 악화·경기침체·축산물 소비둔화 등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신용, 경제사업의 균형성장을 이뤄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이 지난달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2017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사업에서 719억원(예수금의 경우 3874억원-잔액기준) △경제사업에서 1000억원을 돌파한 1086억2500만원 △공제사업 85억원 등 모두 1890억원을 거양하면서 17억9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경제사업의 경우 구매사업에서 211억원, 판매사업에서 792억원, 마트사업에서 75억4200만원 등을 거양, 전년대비 2.1% 신장율을 기록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이에 따라 조합원 출자배당 3.74%(2억9190만원)와 이용고배당 4억560여만원과 우선출자배당 3.74%(4억372만원) 등 모두 11억원을 배당키로 했다.

이는 조합원에게 적립되는 사업준비금 4억4200만 원을 포함하면 15억4200만원이 배당된 셈이다. 한경우 기자

 

괴산증평축협 “친환경축산 정착”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박희수)의 제36기 정기총회가 지난달 6일 본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희수 조합장은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을 위해 축산업계가 온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축산인들이 스스로 자구노력과 함께 국민정서를 올바로 알고 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을 영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괴산증평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이 전년대비 17억2100만원이 늘어난 총 580억6300만원,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 예수금(평잔)은 55억7500만원이 증가한 976억85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평잔)이 23억900만원이 늘어난 748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또 7억60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1억4000만원, 이용고배당 2억원을 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하나 되는 괴산증평축산농협 우리가 이루자’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과 하루 1회 이상 소통 △임직원간 하루 1회 이상 칭찬 △자기자본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 선포식도 병행됐다. 윤태진 기자

 

진천축협 “클린뱅크 골드 유지”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달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건전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각종사업을 목표대비 10%이상 조기달성하고, 연체대출금도 현재의 0.03%수준으로 클린뱅크 골드등급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에 조합원이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한 결산자료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24억1700만원이 줄어든 총 441억3800만원,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평잔)은 194억5600만원이 증가한 1146억82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253억9100만원이 늘어난 1021억8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을 통해 진천축협은 지난해 7억2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1억9200만원, 이용고배당 2억1500만원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윤태진 기자

 

충주축협 “염소경매 조기 장착”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달 8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제6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신용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함께 핵심경제사업인 조사료사업이 20%이상 성장하는데 힘입어 20억9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이는 지지난해 한진해운 등 외부운용 회사채의 손실로 당기순이익이 5억9500만원이었던 점에 비하면 실로 괄목할만한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는 경제사업이 787억67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평잔기준)이 2516억70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이 1601억9900만원으로 사업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출자배당(3.5%) 2억5200만원, 이용고 배당 8억6000만원 등 11억12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이석재 조합장은 “다양한 경제사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고자 노력한 한해였다”며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개장한 염소경매시장의 조기정착을 위해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진 기자

 

밀양축협 “한우브랜드 활성화”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달 12일 제3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결산(안)을 비롯해 상정된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는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한 김익희 축산유통부장, 박민규 농협밀양시지부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역대 여성아카데미 회장단 등 관계내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재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의 사업성과를 시현하는 한 해였다”고 회고하고 “조합설립 60주년이 되는 2018년에도 우량송아지 분양과 미량초우브랜드 활성화, 깨끗한 농장만들기 계속추진 등에 주력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돌리는 조합원을 위한 밀양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축협은 2017년도에 자산 3800억원, 예수금 3000억원, 대출금 2500억원으로 상호금융 5500억원 달성의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괄목할 경제사업 추진으로 12억3000만원의 당기순익을 거양했다. 김점태 기자

 

부경양돈농협 “기업형 조합 발돋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제35기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유공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된 이날총회는 사업물량 2조1464억원에 역대 최대인 121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2017년도 결산을 승인한데 이어 상정된 정관변경(안) 등을 의결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복잡한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조합창립 이후 최대의 경영성과를 올리는 결산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2018년 한해는 혁신과 변화를 통한 조합미래 50년의 기틀마련을 경영방침으로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발전 하는 조직문화 형성과 외적으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위상정립에 주력해 기업형 협동조합으로 도약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1조780억원을 비롯해 신용 1조680억원 등 총 2조1464억원에 이르는 사업을 추진해 121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김점태 기자

 

고령성주축협 “다양한 복지 제공”

고령성주축산농협(조합장 문명희)은 지난달 8일 조합 회의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이청훈 농협고령군지부장, 정은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예수금(잔액)이 137억7000만원 순증한 1257억97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이 104억6600만원 순증한 1056억2000만원, 보험사업 41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판매사업 부진으로 전년대비 66억4500만원 감소한 842억2200만원의 사업량을 기록했다. 지도사업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컨설팅 추진과 가축질병 교육 등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문명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8억61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히면서 “지난해는 조합원과 조합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한 결과 건전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조합원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조합에서 준비한 종합건강검진에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찬용 기자

 

경북대구낙농농협 “실익사업 다각화”

경북대구낙농농협(조합장 박남용)은 지난달 9일 경산시 인터불고 회의실에서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김종윤 농협사료울산지사장, 정은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 이영희 농협사료안동공장 부장, 김성수 농협경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박순흠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낙농농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매출총이익 138억6500만원과 당기순이익 35억7300만원을 실현했다.

신용사업별 실적은 예수금 평잔은 4952억31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3966억100만원, 신용사업 영업 손익은 60억1800만원 등이다.

경제사업은 총 사업량 1133억3700만원. 구매사업은 276억9600만원, 판매사업은 846억14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은 산유능력 검정사업 75농가 3만1380두 및 헬퍼사업 205농가 3만8849두를 실시했으며, 교육지원비 영농지원사업비 3억2800만원 등 총 8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찬용 기자

 

포항축협 “외식사업 활발 추진”

포항축산농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달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세환 농협포항시지부장, 김종윤 농협사료울산지사장, 이동환 농협사료경주공장장, 정은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 김성수 농협경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축산농협은 지난해 금융기관의 무한경쟁과 인터넷뱅킹 등 신용사업 여건 및 경기 악화, 소비부진에 따른 경제사업 악재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16억400만원을 시현했다.

예수금은 평잔기준 3829억원으로 전년대비 314억 증가(잔액기준 4137억원으로 592억원 증가)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평잔기준 3153억원으로 전년대비 352억 증가(잔액기준 3436억원으로 441억 증가)했다. 보험사업은 3900만원 증가한 66억700만원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육가공사업은 군납 및 학교급식, 일반유통은 흑자결산을 이뤘지만 외식사업은 다소 부진했다.

이외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에는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축협 “규제 강화 적극 대처”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지난달 5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영권 장성군 부군수, 이기선 농협장성군지부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이찬호 농협사료전남지사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정찬주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축산관련 단체장,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장성축협은 지난해 10억5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출자배당 1억900만원, 이용고배당1억9000만원 등 총 2억99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으며, 1억3700만원을 적립해 자립기반을 확고히 했다.

차장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농촌사회의 고령화가 지속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축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조합의 근원이 되는 축산농가 및 조합원이 감소됐고, AI 발생 및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한 시련과 고통을 감내하는 한해였다”면서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을 천직으로 여기고 꿋꿋이 이겨내 온 조합원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염승열 기자

 

영암축협 “조합원 최우선 경영”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달 6일 본점 대회실에서 박상용 영암군 산림과장,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 박영수 군의회 부의장, 김연일 전남도의회 의원, 서옥원 농협영암군지부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장, 이찬호 농협사료전남지사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정찬주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 대표, 축산관련 단체장, 대의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지난해 1240억원의 총자산 보유와 86억원의 자기자본으로 당기순이익 5억1400만원의 성과를 냈다.

또한 조합원에게 출자배당금 1억31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3500만원, 법정적립금 7000만원, 임의적립금 1억3300만원, 차기이월금 1억9200만원을 이날 의결했다.

서도일 조합장은 “올해도 조합 발전과 조합원 실익·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전동평 영암군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염승열 기자

 

여수축협 “자립경영 기틀 마련”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은 지난달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대봉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태성 농협여수시지부장, 엄기대 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축산관련단체장 및 관계관, 농협 조합장, 전직 축협조합장,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계수 조합장은 “조합은 자기자본의 부족과 경영기초의 취약으로 경영개선 관리대상 조합으로 약 4년간 농협중앙회의 지도를 받았으나 올해 7월부터는 제외돼 큰 짐을 벗게 됐다”면서 “이는 조합원의 덕으로 생각되며, 이에 힘입어 더욱 건실한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결산결과에 따르면 여수축협은 총자산 1869억원, 자기자본 122억4800만원, 출자금 51억원으로 당기순이익 8억29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7억5500만원의 이익잉여금처분과 2억3900만원의 차기이월금을 처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조합원, 유공직원, 사업부문별 시상식에 이어 조합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다. 염승열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 “사랑받는 조합”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1일 참예우명품관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승인된 결산 중 경제사업은 총 1500억5900만원으로 계획의 109% 달성된 물량이었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이 3862억400만원이었으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3354억4300만원과 정책자금 454억5200만원 등 총 3808억9500만원을 양축자금과 가계자금으로 지원했다.

납입공제료는 149억2100만원을 집금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1300만원을 시현해 계획의 240%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잉여금 처분은 출자배당금 3.5%인 4억7200만원, 이용고배당 5억6500만원, 우선출자배당 3.5%인 1억600만원 등 총 11억4300만원을 배당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6억9900만원을 이월시켰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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