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기총회서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상정된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부회장에 이상민 대한사료 대표를 선임했다.

사료협회는 지난달 27일 지하 대회의실에서 31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통과 시켰다.

사료협회는 올해 회원사의 수익제고 및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고, 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정·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이양희 회장은 “올해는 당장 미(未)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로 우리 축산·사료산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며 “회원사의 경영개선과 이익 증진은 물론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상민 대한사료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총 2명의 부회장 중 장원철(서울사료) 부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인 상태였다. 온화한 성품의 이상민 신임 부회장은 부산 서면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현재의 대한사료에 입사해 사내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13년 3월에 대표이사직을 맡아 그동안 많은 경영성과를 올린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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