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제 3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경상대학교 이상열 교수를 선정하고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에서는 카길애그리퓨리나가 2015년부터 한국 축산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국내외 농수축산임산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는 과학 기술자를 선발 및 포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전통 축산분야에 첨단기술을 도입한 서울대학교 최윤재 교수(2015년), 항생제 내성 발생 연구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서울대학교 박용호 교수(2016년)가 수상한 바 있다.

이상열 교수는 식물단백질생화학 전문가로,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개발을 위한 농생명체(식물, 미생물)의 스트레스 저항성 생체방어 신호체계를 규명하고,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육 가능한 식물체 유전자 발굴 등 눈부신 성과를 내며 환경스트레스 분야 전문가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보균 대표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농생명분야에서 기술은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국 축산업계 산업발전을 위한 학술적 연구 활동과 기술개발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분야에서 충실히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인들을 발굴 및 후원해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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