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도청 광장 앞

오리농가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전국 오리업계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오리산업을 말살하려는 정부와 지자체의 획책을 저지하고 오리산업 종사자의 생존권 쟁취를 위해 오는 26일 전라남도청 앞 광장에서 ‘오리산업 말살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농가들은 △오리 입식제한 즉각 해제 △오리휴지기 보상제도 현실화 △AI를 옮기는 불필요한 검사 폐지 △밀집사육 이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마광하 부회장은 “이날 우리 오리사육 농가들의 요구사항을 정부와 지차제에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삭발투혼까지 감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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