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 선정

 

서충근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이 지난 6일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농가소득증대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협전북지역본부가 선정한 ‘이달의 우수조합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서충근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순위를 정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조합원이 살아야 조합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증진과 복리증진은 물론 축산업 지원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지위향상 목표를 위해 현장경영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축산인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전국 축협 중 최초로 한우육종농가 우량 암송아지 경매행사를 실시하여 축산농가에 우수한 품종의 가축을 사육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 조합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서 조합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축산인의 효사랑 실천 어르신 무료급식 활동, 행복연탄 나누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전지분유 전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16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관내 해당 조합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 및 건축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빠른 적법화를 통해 축산농가가 양축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익산군산축협은 서충근 조합장 취임 이후 2015년 전국축협 종합업적평가 2위 달성, 2016년에는 농협 최고 권위상인 총화상을 수상하였다. 또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에서 2015년에는 액비분야 최우수상을 2017년에는 퇴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조합 설립이후 조합원과 축산인을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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