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부정적 인식 개선 초점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 축산 환경개선과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중점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전년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섭 사무총장은 “올해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법인 등 나눔축산운동 참여 대상을 확대해, 후원회원 2만 3000명, 후원금 16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축산환경 캠페인 강화를 통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 축사주변 울타리조성 및 벽화그리기 캠페인, 가축질병(AI)피해지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목적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올해에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환경 책임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범 축산인의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해에 후원회원 2만 2000명 및 축산관련 법인 등으로부터 13억원의 나눔 재원을 조성하여 전국 183개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축산 환경 개선 운동」,「축산업 및 축산물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 기여하였고, 지역사회 아동·노인·다문화 가정·경종농가에 봉사·후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당연직 이사인 생산자단체장들이 여의도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관철하기 위한 삭발투쟁을 이어가고 있어 각 협회 부회장, 전무 등이 대리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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