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축협 김경숙 조합원 농가에서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 백상농장(대표 김경숙, 문경축협 조합원)에서 사육하는 2014년생 암소가 지난 6일 세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태어난 세쌍둥이 암송아지와 어미소 모두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 대표 김경숙씨는 “그동안 소를 키우면서 쌍둥이를 낳기는 처음이다. 어미의 마음으로 건강하게 잘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송명선 문경축협 조합장은 “세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극히 드문데 행운이 가득한 징조다. 이런 좋은 기운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에서도 올 한해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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