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도면 박이경 농가
농협경남지역본부, 시상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지난달 24일 밀양 청도면 소재 박이경농장(대표 박이경)에서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현판식과 함께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밀양축협 박재종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경남지역본부 김경호 축산사업단장, 경남도 축산과 손영재 사무관, 한우지예조공법인 박신용 대표이사, 농협사료 윤욱원 경남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지역공동브랜드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프로그램, 브랜드 전용사료, 브랜드 사용 사업단과의 출하 약정율 100%를 이행하고 1등급 이상 출현율 85% 이상을 실현하는 농가에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박이경 대표는 2012년부터 경남지역 대표 한우브랜드인 한우지예 공동브랜드사업에 참여하고, 2500㎡면적의 축사에 총 21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모범 한우농가 이다.

박재종 조합장은 “밀양지역에서 명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격려하고 “밀양 관내에서 박이경 대표와 같은 명인상 수상자가 많이 늘어나도록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농협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최근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 한우사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본업에 전념해 명인이 된 박이경 대표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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