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뒷다리살 구매·공급
올 5640톤…540톤 증가

 

농협 축산경제가 올해에도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한국육가공협회·한국육류수출협회와 한돈 뒷다리살 구매·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공급자는 1월부터 12월까지 월 470톤씩 총 5640톤의 냉장 뒷다리살을 공급하고, 구매자인 육가공기업은 안정적으로 원료육을 공급받아 안전한 국내산 돼지고기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정상태 축산지원부장은 “생산자와 축산기업 간의 상생 모델로 장기적으로 국내산 원료육 이용 제고는 물론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게 됐다”면서 “산지와 소비자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과 육가공기업간의 협약은 한돈 뒷다리 부위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5년째 자율적으로 체결, 이행하고 있어 축산분야 상생 실현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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