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최기중 서산축협장)는 최근 신년교례회를 갖고 축산인의 단합된 힘으로 권익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산시 아르델웨딩 컨벤션에서 지난 18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과 이 지역 축산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신년 교례회는 이화여대 스트링 앙상블의 연주를 식전행사로 시작해 내빈·임원소개 및 서산시 축산단체장 전원의 새해인사와 집행부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기 2년의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최기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이 처한 엄중한 현실을 감안할 때 협의회에 쏠리는 지역 축산인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클 수밖에 없다”면서 “협의회가 축산 및 관련업계를 아우르며 축산인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역할과 기능을 다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축산단체협의회에는 현재 서산축협을 비롯 △서산축협 임원회 △서산축협 낙우회 △전국한우협회 서산시지부 △전국한돈협회 서산시지부 △홍성낙협 △홍성낙협 낙우회 △서산시 양봉협회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 축산인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 축산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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