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유재도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은 지난 8일 AI가 발생한 정읍시와 산란계사육농가 밀집지역인 김제시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유 본부장은 정읍시 관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AI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협 정읍시지부와 김제시지부를 방문해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과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본부장은 “고병원성 AI가 여러 곳에서 확진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AI 발생 시 초동대응을 철저히 하고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AI 방역활동을 강화 할 것”을 당부했다.

유 본부장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서는 “AI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차단방역 등 방역활동에 힘써 주시는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가축질병을 하루빨리 종식 시킬 수 있도록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전북지역본부는 13개 시군별로 전담책임자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일~10일까지 각 시군 지부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독려했다.

또 지난해 AI가 발생한 직후부터 생석회 소독약을 긴급 공급하고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투입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도로, 하천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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