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마을·진피그팜 협약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대표이사 김영만)이 신규 파트너와 한국형 다산성 종돈 사업의 상생 모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선진한마을은 이를 위해 전남 진도의 진피그팜(사장 오대혁)과 ‘선진 하이브리드(Hybrid)’ 생산 계약을 완료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선진한마을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진피그팜의 오대혁 대표는 국내 대규모 종돈 회사에서 GP/GGP 담당자로 16년간 일한 종돈 전문가다. 다산성 종돈 관리를 전담하며 PSY 30두의 성적을 기록할 만큼 다산성 종돈 관리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독립 후 유전자원 개발이 국내 양돈업 미래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파트너를 찾던 중 단양GGP/태안GGP를 통해 한국형 종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선진한마을에 매력을 느끼고 이번 계약을 결정했다.

진피그팜 농장은 모돈 700두 규모의 GP 전문농장으로 주변 8km 반경 내 양돈장이 존재하지 않는 방역 상 천혜의 환경을 지녔다. 지난 2015년 12월 완공 후 한국형 다산성 종돈 개발에 매진 중인 태안GGP의 순종에 오대혁 대표의 관리 능력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한마을 김영만 대표이사는 “선진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진행한 회사로 이번 파트너와 함께 한국형 다산성 종돈 개발에 큰 힘을 얻었다”며 “상생의 가치 실현이라는 큰 의미 아래 파트너와 선진한마을이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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