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목표 달성
직원 전문화·기본과 원칙 맞는 경영
지속 성장 발전하는 조직 만들 것

 

“항상 제 마음속의 고향인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의 장장으로 부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한 기쁨이고 영광이다. 우리 목우촌은 1995년 김제육가공공장 설립이래 우리나라 양돈 산업과 돈육유통시스템의 선진화를 견인해 왔고 특히 소비자가 인정하는 경쟁력 있는 식품브랜드로 성장하여 농협 경제사업의 가장 성공한 사업모델이 되고 있다”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설립당시 입사해 초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애환을 같이해 와 누구보다도 목우촌에 대한 구석구석의 면모를 통찰하고 있는 김현식 장장의 지난 1일 부임 소감이다.

김 장장은 “목우촌의 사업성 측면을 보면 해마다 겨우 적자를 면하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목우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무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우리 목우촌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노력한다면 능히 어려운 문제를 극복할 수 있고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중점을 두어 추진할 것을 밝혔다.

김 장장은 “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 차질 없는 사업추진, 자기 분야의 전문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각종 사고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한다”고 직원에게 당부하고 “앞으로 목우촌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더욱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육가공분야 기계설비 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권위자이며 업무추진에 있어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김 장장은 동의공고와 한국폴리택V대 전기계측제어과를 졸업하고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 입사한 후 목우촌 지점장, 농협사료 부장, 목우촌 신사업개발 단장,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유통사업단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장현숙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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