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지역 한우발전 기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일 조합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축협한우대학 제 3회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학하는 조합원은 총 34명이다.

횡성축협과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는 횡성축협한우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축농가 조합원의 축산기반 안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2015년 11월 17일 MOU체결을 통해 횡성축협한우대학 설립을 공동 추진했다.

횡성축협한우대학은 우수 품질의 한우생산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의한 입식·번식·사양·사료 관리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우 생산전문가로 구성한 강사진을 통해 횡성축협한우 생산의 전문성 확보와 브랜드 명품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한우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횡성축협한우의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대학은 횡성지역 한우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횡성축협한우의 명성을 유지시키고 횡성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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