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수입·OEM기종은 제외

 

동양기계가 트랙터 무상품질 보증기간을 5년으로 대폭 연장한다.

동양물산기업(주)은 트랙터 전 기종의 엔진과 미션 품목에 대한 무상품질 보증기간을 기존 2년(1000시간)에서 5년(1400시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적용대상은 2018년 1월 이후 판매된 트랙터 중 티어4(Tier4)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수입기종 및 OEM 기종은 제외된다.

엔진의 경우 실린더블럭, 실린더헤드, 크랭크축, 커넥팅로드, 플라이휠, 플라이휠하우징, 캠축, 타이밍기어, 기어케이스, 바란스웨이트 품목이 적용되며 주변장치 및 전장부는 제외된다.

미션의 경우 단속, 변속, 제동, 차동, 감속장치가 해당되며 미션 주변유압 및 전장부는 제외된다.

동양기계 관계자는 “무상품질 보증기간 확대는 동양기계 트랙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면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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