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디마사와 재계약... 안정적 사용, 마케팅 집중 기대

빙그레는 1일 발효유 제품의 생산 및 상업화를 위한 요플레 기술지원계약을 위해 프랑스 소디마사와 '요플레' 브랜드의 국내 프랜차이즈 기간을 20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빙그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2위 발효유 업체인 프랑스 소디마의 선진기술 및 상업화와 관련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빙그레 유제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수익을 실현키로 했다.
이번 계약은 요플레 그룹 연구소를 포함한 소디마 및 전세계 요플레 네트워크에서 개발된 모든 기술 또는 신제품, 상업적 개발 내용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계약기간은 2003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10년간이며 계약 만료후 10년에 대해서는 조건부 자동연장키로 했다.
빙그레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계약기간동안 주력 발효유 제품에 대한 '요플레' 브랜드의 안정적 사용과 장기 계약에 따른 투자의 안정성과 마케팅력 집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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