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시장전망서 밝혀

세계유제품 시장이 2005년에는 1천5백2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lobal Industry Analysts가 발표한 '세계사업전략과 시장정보'에서 동아시아, 남미, 동유럽 지역은 북아메리카, 서유럽지역에 비해 평균 9.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대륙별 2005년 매출전망은 성장률이 13.7%로 가장 높은 남미의 경우 310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어 동아시아 지역은 400억달러로 9.2%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시아지역은 중국시장이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중국당국의 우유장려 정책으로 1997년 1인당 우유소비가 2.6kg에서 2001년 8.8kg으로 큰 폭 늘어나고 있다. 2005년에는 11.3kg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유럽은 100억달러로 6.2% 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시장성장이 굳어진 북아메리카는 31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향후 2% 미만의 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유럽지역 역시 260억달러로 1.8%의 낮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유제품 생산기업별 2005년 시장점유율 전망에 대해 네슬레가 18.5%, Dean Foods 13.8%, Dairy Farmers of America 9.1%, Kraft Foods 9.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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