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간편한 `순녹차' 선보여

농심이 몸에 좋은 녹차음료인 순녹차를 선보이며 녹차음료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녹차시장에 발매된 순녹차는 휴대하기 간편하게 페트병에 들어있어 끓여먹는 번거로움이 해결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순녹차의 홍보를 위해 제품 판매와 함께 라디오, 잡지 등의 광고를 실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광고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순녹차를 직접 홍보하기 위해 할인점, 백화점,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 도우미를 활용해 대규모 시음행사, 판촉행사 등을 실시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사은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녹차음료의 국내 판매를 계기로 음료사업부문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 항산화, 혈당치 조절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또한 졸음방지와 머리가 맑아지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0.5ℓ1천5백원, 2ℓ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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