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수입은 3만8천톤으로 8.6% 증가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가 32곳의 육류업체를 대상으로 돈육재고량을 조사한 결과 6월 재고량은 1만1천449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보다 0.8% 늘어난 것으로 후지의 경우 6월 재고량이 3천8백35톤으로 5월 재고량인 3천3백18톤에 비해 15.6% 늘어났다. 안심, 전지도 2백90톤과 1천8백90톤을 기록해 각각 18.4%, 6.8% 늘어났다.
반면 등심은 7백78톤으로 5월에 비해 16.8% 감소했고 목등심의 경우 1천1백74톤으로 17.8%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삼겹살은 1천6백18톤으로 5월 재고량인 1천6백77톤에 비해 3.5% 감소했다.
한편 6월 육류수입은 총 3만8천3백2톤으로 5월에 비해 8.6% 늘어났다. 소고기의 경우 2만4천1백44톤으로 5월 2만2천9백7톤에 비해 5.4% 증가했다. 냉동육이 2만2천5백8톤으로 전달에 비해 7.2% 증가해 소고기 전체 수입증가를 이끌었다. 냉장육은 1천6백36톤 수입해 5월 수입량 보다 14.1% 감소했다.
돼지고기는 6천4백74톤을 수입해 5월에 비해 7.4% 증가했다. 닭고기는 7천6백84톤 수입해 5월 수입량인 6천3백22톤 보다 2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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