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 이웃돕기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비락(대표 조용호)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희망 200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봉사활동과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기업이윤을 사회환원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산지역 유업체인 비락은 장애인단체 후원과 낙도 어린이 신문보내기, 결식 어린이 도시락 지원, 소아암환자 우유지원 등의 봉사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기업이 되고 있다.
비락의 사회참여는 이웃돕기, 장학사업 등의 봉사지원활동 만이 아니다.
2000년부터는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환경대청결운동을 벌여오고 있고 부산검찰청과는 마약퇴치운동, 여성단체와는 여성권익운동과 경로사상고취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문화마케팅'을 도입해 남성성악가 앙상블 공연을 지원하는 한편 격월마다 시민을 초청, 부산시립예술단의 무료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비락측은 "비락의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친숙해지면서 우유뿐 아니라 최근 출시한 자연생식품, 다이어트 생식품 등의 매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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