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MP 인증·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주)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이 최근 EU-GMP 인증 획득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이-글벳은 최근 동물약품 업계 최초로 무균주사제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방식을 인정받는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유럽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이-글벳은 신규 해외시장의 진출 및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CMO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글벳은 또한 지난 5일 제54무역의 날 행사에서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90년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시장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이-글벳은 2004년 11월 백만불 수출의 탑 및 2009년 11월 삼백만불 수출의 탑·12월 최우수 수출업체 농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동물약품 제조 및 수출 전문 기업으로 성장, 현재 전세계 20여 개국에 다양한 동물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 기업들도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케냐, 우간다, 르완다 등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어 지난 14일 개최된 동물약품 산업 발전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동물약품 제조업체로서의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017 품질관리 자율점검제 부문’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농축산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강태성 대표이사는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제품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발판으로 전세계에 이-글벳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의 성과물이다”면서 “EU-GMP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오백만불 수출에 안주하지 않고 2019년 1천만불 수출 목표 당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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