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전문기자단 대상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1일 협회 임직원,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농축산·반려동물 전문지 기자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약품 산업 홍보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사진>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수산업에서 수출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동물약품 산업에 대한 홍보 강화 등 대외인지도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최근 계란 내 살충제 성분 검출 사태를 비롯해 항생제 내성율 증가 등 동물약품 안전관리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국민들의 식품안전 위생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안전과 위생에 관련된 부분의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라는 설명이 있었다.

동물약품 분야에 있어서도 재평가·잔류허용기준 등의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는 동물약품 업계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부연.

참석자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 동물약품 업체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품질 우수제품 생산 공급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쓰는 한편 약품의 적정 사용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