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유 2만6000개 긴급 지원

 

서울우유가 포항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유 2만 6000개를 전달했다.

서울우유는 멸균유 2만 6000개를 지원하고 포항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한편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이번에 포항에 지원되는 우유는 지진피해 대책본부를 통해 취사가 쉽지 않은 대피소 내 이재민들이 섭취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송용헌 조합장은 “이어지는 여진으로 아직도 불안에 떠는 포항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우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지역이 안정화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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