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지난해 이어 우수성 재인식

농협사료를 급여하고 있는 농가의 한우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0회 강원도한우경진대회'에서 5개부문 최우수상 받아 화제다.
이번 '강원도한우경진대회'는 고급육부문, 큰암소부문, 수송아지부문, 암소육성우부문, 암송아지부문 등 5개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는데 농협사료를 이용한 농가가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고급육 부문에 있어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상위권을 모두 수상해 농협사료 제품의 명품시리즈인 '한우명품' 사료의 우수한 품질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는 것이 농협사료의 설명이다.
농협사료는 전국단위 또는 각 도별로 실시되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매년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9회 강원도한우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을 포함해 총 19개 부문 중 16개 부문을 휩쓸었다.
남 경우 농협사료 사장은 "이번 강원도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또 한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대한민국대표사료로서 어려운 우리 축산업을 지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욱 품질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한우 고급육전문사료인 '한우명품' 보다 품질을 향상시켜 1등급 출현율 85% 이상을 목표로 하는 신제품 '한우명품플러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황희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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