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 롯데백화점서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고창한우’가 미국 트럼프대통령 방한 국빈 만찬에 선정돼 위상을 드높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행사 및 홍보를 실시하는 등 고창한우 판매 촉진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고창한우는 전라북도 축협 광역한우브랜드인 ‘참예우’와 고창부안축협 자체브랜드인 ‘복분자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고창지역은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고인돌 군락지와 람사르습지, 갯벌, 조사료 생산단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되는 ‘한우’를 드시는 소비자들은 역사적인 기운과 건강하고 청량한 기운을 한껏 받을 수 있다고 고대로 부터 전해오고 있다.

고창부안축협은 한우농가 지원 사업으로 송아지 생산에서부터 사육, 출하, 유통에 이르기 까지 전 기간 동안 컨설팅을 실시하고 조사료 생산단지와 조사료 유통센터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한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 우수혈통의 송아지를 생산, 한 달에 4차례 한우전자경매시장을 통해 거래하고 있어 우량송아지가 좋은 사육환경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한우고기의 품질과 맛이 최고의 수준에 이르게 된 것이다.

김대중 조합장은 “우리조합은 ‘참예우’라는 명품한우(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및 명품인증)브랜드를 갖고 있어 명품한우 사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 사육 조합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볏짚, 조사료사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사료급여를 하고 왕겨사업으로 위생적인 축사관리, 미생물사업으로 악취제거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부안축협은 조합원들이 정성들여 키워낸 ‘고창한우’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2곳의 축산물 판매장과 2곳의 한우 명품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한우를 구입코자 하는 소비자는 고창부안축협으로 직접 주문하거나 고창부안축협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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