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횡성사료공장 운영 자문위원들 당부

 
농협횡성사료공장(장장윤장수)은 지난 1일 장장실에서 2003년도 운영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심재언 횡성축협조합장을 비롯 안사현 원주·윤상익 여주·조원규 영동양돈·차종원 춘천·홍병천 홍천축협조합장 등 6명으로 이들 자문위원들은 지난 6월 열린 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선임됐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 포장지 재질개선을 비롯 후레이크사료 신선도 제고, 산란계사료 품질 향상 등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공장 측에 주문하고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인 제품생산을 단순화, 원가를 절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 농협사료 전이용 수수료 장려금지급제도 개선과 함께 목우촌 계열화농가에 대한 사료 공급으로 인해 지역 및 품목축협의 사료사업이 잠식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도 당부했다.
또한 농협횡성사료공장의 사료 생산 및 운영에 강원지역 축협조합장 및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차기 자문위원회부터는 농협사료 임원 및 간부가 배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한편 횡성사료공장 측은 양질의 저가 사료 생산 공급과 함께 고객컨설팅 배가 운동을 전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희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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