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전 대한한돈협회장<사진 가운데>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지난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제 18대 한돈협회장직을 2013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역임하면서 축산단체들의 화합 도모와 축산업 현안 사항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축산인들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

또 한돈분야를 생산액 6조 7000억원으로 국내 전체 농업 중 1위 품목으로 성장시켰다.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는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 강호상 지부장도 우수 경영사례와 신기술을 보급해 한돈농가들의 경영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