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고 달리듯 꿈을 키워라’

 

농협 축산경제가 개최한 제1회 NH농협 유소년 승마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2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가족을 포함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이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날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시작된 이 곳에서 농협의 첫 번째 승마대회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뽐내고, 이 대회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경기도 안성)은 “이곳이 안성목장이었던 시절, 어린 시절 저의 꿈을 키웠던 곳 중 하나였다”며, 말을 타고 달리는 것처럼 여러분의 꿈을 키우기 위해 즐겁게 달려가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각 부문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 지그재그부문 종합 지완호(박실승마장), 중등부 박미소(안성팜랜드), 초등부 김재이(용인CC승마) △ 60클라스 종합 엄현주(신갈승마), 중등부 조유진(NB승마), 초등부 엄현주(신갈승마) △ 릴레이 종합, 중등부 최호진, 조민성(서해승마), 초등부 나하린, 방예훈(용인CC)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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