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약품, 김포공장 준공 상호변경

이화약품(사장 이정협)이 최근 현대식 시설을 갖춘 공장을 완공하고, 회사명을 이화팜텍으로 바꾸는 등 제2창업을 꿈꾸고 있다.
1977년 창립이래 다수의 우수 동물약품을 개발·생산함으로써 양축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이화팜텍은 이번에 경기도 김포시 통진면 서암리에 현대식 KVGMP 시설을 갖췄다. 이에 따라 품질을 높이고, 판매망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중견 동물약품회사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엄격한 생산관리와 우수한 연구인력 보충을 통해 양축가들이 원하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화팜텍 관계자는 "이번 공장 완공으로 양축가들이 원하는 효과 좋은 동물약품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뚜렷하고 단결된 목표로 한국축산에 한부분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화팜텍은 또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애완동물과 바이오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화팜텍은 대내적인 결속과 대외적인 화합의 미래지향 이미지를 담은 CI를 제작했다. 새롭게 제작한 이번 CI는 인화단결, 고객만족, 기술혁신, 도전정신이란 기업이념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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