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상시방역 선포식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지난 19일 전국축협조합장회의에 앞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중앙회장, 전국의 축협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상시방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상시방역 및 방역 앱 시연 동영상 시청, 방역 퍼포먼스, 결의문 전달,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00대 전수식, 소독 시연회<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지난 1일 방역전산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철새 이동 및 빅데이터를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예측정보 제공은 물론 농가별 백신 접종실적과 사전 접종 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축협에서 450개반을 운영하던 공동방제단을 올 10월부터는 90개가 추가된 540개반을 가동해 소독 대상농장 확대를 통한 농협의 차단방역 역할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앞으로 1년 365일 가축질병 예방활동 및 상시방역체계를 가동해 가축질병을 근절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선진축산업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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