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600여명 참가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최근 ‘2017 운영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통한 지역 축산진흥을 다짐했다.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조합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 1부 운영공개와 2부 노래자랑 및 체육행사 등 조합원 한마음대회로 진행,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하며 서천축협의 단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1부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 관계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서천축협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축하와 격려가 행사장을 가득메웠다. 박근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축산인의 현안과제는 무엇보다도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인만큼 조합원의 적극적인 추진과 관계기관단체의 긍정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호소하고 “우리 조합은 조합원 축산인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경영을 위해 효율적인 축분처리를 위한 공동자원화 사업을 비롯 하나로마트 확장과 신용사업 효율화를 위한 사업장 신축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면서 조합원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앞서 서천축협은 조합발전에 기여한 △신상갑 지부장(한우) △김유수 회장(낙우회) △이청균 지회장(양돈) △허창행 지부장(양계) △김완진 총무(양봉) △염경학 팀장(서천군청)등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합원의 노래자랑 등이 경연된 2부 행사는 조합원 10여 명이 지역을 대표해 평소 즐겨부른 노래를 통해 피로를 씻는 한편 체육행사도 진행 △공굴리기 △파도타기 △풍선기둥쌓기 등으로 조합원간 유대를 강화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냉장고 및 밥솥, 손수레 등 100여 점의 경품도 마련, 추첨을 통해 배부하여 참석 조합원의 마음을 풍요롭게 했다.

한편 조합은 이날 발표한 운영공개를 통해 지난해의 경우 전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 등에 힘입어 경제사업의 경우 전년도와 비슷한 332억원을 거양했으며 신용사업중 예수금 역시 전년보다 4.7% 늘어난 643억여 원(잔액기준)을 유치하면서 6억8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3.6%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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