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1일 장수군 한누리 전당에서 장수군지역 축산농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무허가축사 적법화 컨설팅 업체를 통해 적법화에 따른 교육과 농가상담을 실시하고 개별적으로 어려운 고충을 청취하여 이를 행정기관에 전달하였다.

송제근 조합장은 “현실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상황을 매주 점검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당 농가는 지정된 기일 내에 적법화가 이루어져 안정된 축산경영을 해야 된다”고 촉구하고 “앞으로는 더욱 철저한 가축분뇨관리와 축사관리에 만전을 기해 친환경 축산업으로 거듭나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진장축협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각각 3개의 T/F팀을 구성해 조합원 및 축산농가의 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관내 건축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중간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