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브랜드 ‘그리너스(Greeners)’를 선보인다.

‘그리너스’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물의 습성을 존중해 사육단계에서부터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동물성 단백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식물성 사료뿐 아니라 배추나 양배추 같은 녹색 채소를 간식으로 제공해 사육한다.

또한 계사 내 횃대를 설치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농축산부가 인증하는 동물복지 및 친환경 인증과 함께 이력관리제도를 적용해 더 안심할 수 있다.

정충선 마케팅팀 차장은 “‘그리너스’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이 실현된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소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소비를 제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리너스’ 브랜드는 통닭 2종(800g, 1100g)과 닭볶음탕용 1종(1,000g)이 출시됐으며, 6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