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차량 조속 지원 절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문영 천안축협장)는 최근 제4차 정례운영협의회를 열고 장마철 폭우 및 폭염피해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효율적인 각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의 유사로 지난 17일 열린 협의회에서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와 목우촌 신동렬 전무가 배석한 가운데 논산축협 임영봉 조합장과 서천축협 박근춘 조합장이 지난 협의회에서 각각 제안한 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논산축협 임영봉 조합장이 건의한 “상호금융업무의 대출업무에 대한 한도비율을 조합원과 일반 주민 간 비율을 ‘5대5’인 현행 규정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 비율을 ‘3대7’등 일반주민의 비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건의에 대해 중앙회는 현재의 규정을 개정하지 않는 한 대출한도 변경은 어렵다는 답변과 함께 박근춘 조합장이 제안한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관계당국이나 중앙회의 방역차량지원을 앞당겨 진행해줘야 한다”면서 방역차량의 빠른 지원에 대한 건의는 오는 8월까지 충남교체 대상 49대 모두 공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협의회에서 지역본부는 상반기 충남사업추진현황의 설명과 함께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를 비롯 △축산기자재 공동구매 추진 △축산물 공동판매 지표 달성 등 현안과제 및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영수 상무와의 간담회에서 축협 조합원의 자격 조건을 농협 조합원과 균형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제안과 상호금융업무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이 개진됐으며 신동렬 전무로부터 목우촌 사업설명회를 듣고 많은 성원과 이용을 요청받았다.

한편 정문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폭우와 함께 폭염으로 축사와 가축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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